내 바다 내 사랑 구름은 바다를 덮어 비의 슬픈 노래를 들려 주고 바람은 슬픔을 일구어 눈물을 담그고 허우적 대다 저 멀리 사라지고 거친 물결의 숨 막힘 보다 더 가슴 조여 오며 부르는 나만의 애가(哀歌)를 이 밤바다에 토해 냅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취하여 비틀거려지는 이 밤바다에 파도소리는 내 슬픈 마음을 때려 더욱 더 그대를 그립게 합니다 내 안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도 있습니다 당신이 설령 이 바다에서 바람처럼 허우적 대다 사라진다 해도 영원한 내 바다 내 사랑입니다 22. 05. 30. 새벽시인 김정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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