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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랑 같이 살자

바다랑 같이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에 조그만 집짓고 너랑나랑 오순도순 살자 밤이면 창을 열어 파도치는 밤바다를 보면서 당신은 내 옆에 앉아 벼루에 먹을 갈고 난 당신이 간 먹물에 붓을 찍어 글을 쓸련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 조금 외로우면 어떠랴 내 옆에 당신 있고 당신 옆에 내 있는데 갈매기도 있고 철썩이는 파도도 있는데 우리 그들을 친구하며 사랑하며 살자꾸나 날마다 아침이면 수평선 위로 얼굴 내미는 해를 볼 수 있다 환하게 웃으며 올라오는 해를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에 정말 조그만 집짓고 살자 그리하여 난 당신 사랑만 먹고 당신은 내 사랑만 먹으며 바다랑 같이 살자 23. 05. 29. 시인 김정래 The Future Is Beautiful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5.29 (41)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라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라 이슬 머금은 영롱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이 새벽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라 사랑의 향기 뿜어내며 우리 서로 꼭 안아 별빛 아름다운 이 새벽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라 내 마음 그대에게 전하고 그대 마음 나에게 전하며 꿈결 같은 감미로움으로 행복한 사랑의 역사를 쓰고 싶어라 그러다가 별 지고 달 지는 시간이 오면 우리 두 손 꼭 잡고 행복한 꿈의 여행길 떠나고 싶어라 23. 05. 15. 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5.15 (65)

보고 싶은 그대

보고 싶은 그대 잠 깨어 일어나 새벽이슬에 그리움 적시고 스크린 된 천장에 그대 얼굴 영상으로 떠 올리니 보고 싶은 마음이 내 온몸을 감싸옵니다 그리워할수록 보고픔은 더욱 커지고 생각할 수록 그대 곁에 가고 싶은 마음 내 머릿속엔 온통 그대뿐이랍니다 그대 고운 사랑을 늘 내 가슴에 담고 사는 나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는 게 우리 사랑의 걸림돌이요 큰 아픔이 아닐 수 없네요 너무나 보고 싶고 눈물 나도록 그리운 그대 언제 그대 만나 둘만의 사랑 곱게 나눌 수 있을는지요 시간은 이렇게 자꾸만 흘러 가는데..... 23, 05. 08 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5.07 (73)

이 봄날에도

이 봄날에도 이 봄날에도 잠 깨어 일어나 새벽별 보며 변함없이 당신을 그리워 하겠지요 풀잎에 이슬방울 또르르 구르는 소리에도 귀 쫑긋이며 당신의 소리인양 생각하겠지요 소태보다 더 짠 그리움도 달콤한 꿀물인냥 생각하며 당신의 입술을 그리워 하겠지요 적막이 맴도는 어둔 거리에 살랑이며 지나가는 바람에 마른 입술 떨면서 이 봄날에도 당신의 포근한 가슴에 내몸 기대어 그렇게 살고 싶어 하겠지요 23. 04. 24. 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4.24 (104)

내 마음속의 꽃인 당신

내 마음속의 꽃인 당신 내 마음 속에서 화려하고 아름답게 예쁜 꽃을 피우는 당신 당신으로 인하여 내가 날마다 꽃 향기를 맡을 수 있고 그 향기에 취할 수 있으니 내 마음속의 꽃인 당신을 행복으로 꼭 안고 있고 기쁨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당신과 나의 사랑 영원히 내 마음속에서 꽃을 피우고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23. 04. 17. 시인 김정래 "Moonlight Serenade"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4.17 (73)

그대를 사랑하는 나

그대를 사랑하는 나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콩닥 이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저절로 행복해지는 나 아마 그대가 내게 있고 그대를 사랑하는 나 이기에 시를 쓰는 이 새벽이 즐겁고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직 단 하나의 사랑으로 그대를 가슴에 꼭 품고 싶은 나 날 마다 흐르는 마음의 물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 23. 04. 10. 시인 김정래"Moonlight Serenade"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4.10 (79)

한 조각 그리움

한 조각 그리움 새벽 열린 창 안으로 살며시 들어 오는 한 조각 그리움 별꽃같이 고운 당신의 사랑을 담아서인지 내 가슴을 예쁘게도 헤집고 들어오네요 이제 당신의 사랑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나 한 조각의 그리움도 고이 품어 있다가 언제 어느 때든 당신이 그리워지면 아무도 모르게 살짝 꺼내 봐야 겠어요. 23, 04, 03. 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4.03 (79)

그대와 함께하는 봄

그대와 함께하는 봄 꽃물결 출렁이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이 봄을 그대와 함께 할 수 있음이 내 마음 뜨거운 설레임입니다 따스한 봄햇살 물결치는 초록의 파도.... 봄바람에 날리는 꽃잎..... 내 마음 저절로 행복해지네요 이렇게 초록의 향연과 꽃들의 향기로움이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이 봄을 늘 그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이 봄을 나와 함께하는 그대 고맙고 사랑합니다 나 그대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니까요 23. 03. 27. 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3.27 (79)

봄날의 사랑

봄날의 사랑 청자빛 하늘에 하얀 구름꽃 예쁘게 수놓고 풀잎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 향기는 그대의 사랑입니다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초록의 향연이 펼쳐져 있고 연신 연신 터지는 꽃봉오리들은 내가 즐겨하는 음악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닮아 피우는 봄꽃 봐라만 봐도 그저 좋기만 하니 내 꽃밭에 그대 들어와 앉아 같이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춘정(春情)이 있는 그대와 나의 마음 우리 둘만의 사랑 꽃 피워 예쁜 꽃잎으로 우리 사랑 물들이고 싶습니다 2023년 03월 20일 시인 김정래 "Open Doors - Secret Garden"

시인 김정래의 시 2023.03.20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