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래의 시

그대의 고운 향기

시인 김정래 2021. 7. 26. 03:01

 

그대의 고운 향기

 

새벽 별빛과 함께

살며시 내 품속을 파고들어

고운 향기 남기고 아침 햇살과 함께

내 곁을 떠나는 그대

 

내 몸에 남아있는

그대의 고운 향기와 사랑은

새벽 그리움의 나에게는

바로 무지갯빛 꿈입니다

 

흔적의 사랑으로

남김의 사랑으로

꼭 안아 사랑할 수 있는

고운 향기와 예쁨을 주니

 

내가 그대를 사랑할 수 있음에

나만의 큰 행복이 아닐는지요

늘 젖고 싶고 맡고 싶습니다

그대의 달콤하고 고운 향기를 .....

 

21. 07. 26.

 

새벽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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