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래의 시

여름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시인 김정래 2021. 7. 12. 03:54

 

여름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작열하는 태양

눈 뜨고 볼 수 없는 하늘

여름 햇살이

어깨 위로 내려앉아

온몸을 달구어도

내 사랑 당신이 있어

이 더운 여름을 견딜 수 있습니다

 

여름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우리 사랑만큼은 뜨겁지 않겠지요

당신과 나의 사랑은

여름 햇살보다

용광로 불길보다

더 뜨거우니까요

 

당신과 나의

가슴과 가슴으로

뜨겁게 흐르는 사랑

우리의 사랑을 식힐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우리 사랑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사랑입니다.

 

21, 07. 12.

 

새벽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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