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래의 시

나 그대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시인 김정래 2023. 1. 16. 03:11

나 그대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당신과 나

닿았던 마음이

자꾸만 커져 옴을 느낍니다

 

깊어만 가는 그리움 때문에

새벽 한숨 몰아 쉬고

당신의 이름을 하얀 종이 위에

수 백번도 더 써 봅니다

 

내가 가진 사랑

당신의 마음속으로

다 주어도 모자랄 것만 같으니

 

나 그대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많이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23. 01.  16.

새벽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당신 만나면  (104) 2023.01.31
당신과 함께하는 행복  (74) 2023.01.24
겨울 슬픈 그리움  (83) 2023.01.09
당신이 내게 오시니  (110) 2022.12.26
내가 꼭 사랑해야 할 당신  (88)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