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그대와 나의 아름다운 사랑이 담겨있는
예쁜 시를 쓰겠습니다
달과 별과 한잔의 커피와 함께
까아만 새벽을 지키며
오직 그대만을 그리워 했으니
그 어떤 음악보다
더 감미롭고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고운 시가 나오지 않겠는지요
그대여 가을이 오면
우리 사랑의 예쁜 시를 써서
내 마음의 우체통에 넣어 둘테니
가을이 오는 첫 날 새벽에
그대 고운 손으로 내 마음 열어
내가 써둔 시 꼭 읽어 보세요
22. 08. 22.
새벽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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