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그대
잠 깨어 일어나
새벽이슬에 그리움 적시고
스크린 된 천장에
그대 얼굴 영상으로 떠 올리니
보고 싶은 마음이 내 온몸을 감싸옵니다
그리워할수록
보고픔은 더욱 커지고
생각할 수록
그대 곁에 가고 싶은 마음
내 머릿속엔 온통 그대뿐이랍니다
그대 고운 사랑을
늘 내 가슴에 담고 사는 나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는 게
우리 사랑의 걸림돌이요
큰 아픔이 아닐 수 없네요
너무나 보고 싶고
눈물 나도록 그리운 그대
언제 그대 만나 둘만의 사랑
곱게 나눌 수 있을는지요
시간은 이렇게 자꾸만 흘러 가는데.....
23, 05. 08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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