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래의 시
얼마나 좋을까요 숱한 시간이 흐른 먼 훗날에도 그대와 나 지금처럼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초심 잃지 않은 마음으로 먼 훗날에도 우리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적은 우리이기에 하늘이 부를 때까지 서로 헤어짐 없이 새벽 별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1. 10. 25. 새벽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