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너 때문인걸
살며시 내려앉는
아름다운 음악 같은 그리움도
영롱한 아침 이슬 같은 고운 사랑도
다 너 때문인걸
이 겨울이
따뜻하고 행복한 것도
새벽에 마시는 커피맛이 질리지도 않고
좋은 것도 다 너 때문인걸
그리움을 알게 하고
향기로운 사랑을 알게 하고
인생의 참맛을 알게 하여 하루하루 기쁨으로
사는 것도 다 너 때문인걸
내가 아픔을 잘 견디며
숨 쉬고 살아가는 것도
나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며
가슴에 꿈을 갖고 있는 것도 다 너 때문인걸
22. 01. 17.
새벽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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