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에도
숱한 시간이 흐른 먼 훗날에도
그대와 나 지금처럼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초심 잃지 않은 마음으로
먼 훗날에도 우리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적은
우리이기에
하늘이 부를 때까지
서로 헤어짐 없이 새벽 별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2. 12. 05.
새벽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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