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래의 시

내 가슴에 새긴 당신

시인 김정래 2023. 7. 17. 04:02

 

 

내 가슴에 새긴 당신

 

오늘도 잠 깨어 일어나 

내 가슴에 새긴 당신을 

살며시 꺼내 봅니다

 

내가 잊을 수 없는 당신 

날 위해 기도해 주는 당신

나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인연의 끈을 이은 사이랍니다 

 

유독 나에게만 

향기가 나는 당신 

그런 당신를 난 많이 좋아하고 있답니다

 

날아 갈 수록 

깊어지는 우리의 우정 

세상 소풍 끝날때 까지 당신과 하렵니다 

 

23.  07.   17.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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