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 하나 되어
별 부서져 내리는 새벽
그대와 나 하나 되어
풀잎에 내린 이슬방울에
입술 축이고
콩닥 이는 가슴 맞대어
달콤한 밀어를 속삭이고 싶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그대에 대한 사랑
그대가 가지고 있는
나에 대한 사랑
꼭 안은 그 순간부터
사랑의 역사를 예쁘게 쓰고 싶네요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하나가 된 그대와 나
그대가 있어 새벽을 노래할 수 있고
그대가 있어 꿈을 가질 수 있기에
백 년이 아닌 천 년의 사랑으로
함께 행복하고 싶습니다
23. 07. 10.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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