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 그대 내게 왔으면 비와 함께 그대 내게 왔으면 새벽을 적시며 내리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니 오늘따라 그대가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비 오면 행여나 그대 오실까 잿빛 하늘만 쳐다보면서 비바라기 되어 비가 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이렇게 비 오는 날 나의 마음이 나의 기도가 그대 마음까지 전달되어 비와 함께 그대 내게 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그러면 난 그대를 내 마음의 우산 속에 꼬옥 씌우고서 아름답게 사랑할 텐데 .... 21. 07. 05. 새벽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1.07.05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이밤 나는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저문 바다 파도속에서 일렁이며 춤 추다 하늘 저편 먼 곳에 떨어지더라도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그리움 다 헤지 못하고 꿈속에서라도 그대 곁에 다가 가서 그대의 마음속을 비춰주는 하나의 반짝이는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21, 06. 28, 새벽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1.06.28
영원히 내 가슴에 머물러 주세요 영원히 내 가슴에 머물러 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눈물 나도록 고맙습니다 당신에 내 마음에 있어 얼마나 많은 위안이 되는지요 사랑에 늘 목 말라했던 나에게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부터 오늘의 내가 살아갈 수 있답니다 세월이 가도 흔들리지 않는 당신의 사랑 진정한 사랑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나만 사랑해 주는 당신 언제나 당신의 사랑은 새벽 별처럼 빛납니다 보석처럼 영롱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당신이 있음에 내가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영원히 내 가슴에 꼬옥 머물러 주세요 21. 06. 21. 새벽 시인 김정래 시인 김정래의 시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