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그리움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있어 못 참는 것이 있다면 당신을 그리워 하는 것이요 보고파 하는 것입니다 정말 그것만큼은 참으려 해도 참을 수 없군요 너무나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리움이 쌓여 내 가슴 터져 버릴까 실로 꽁꽁 묶어놓고 당신을 기다립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당신에게 보낼 주소 없는 편지 속엔 눈 뜬 장님의 슬픈 노래처럼 가슴 아픈 사연만 적습니다. 참을 수 없는 그리움과 견딜 수 없는 보고픔이 내 마음을 더욱 방황하게 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그리움 늘 당신 차지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내가슴은 아무도 찾지 않은 검은 밤 바다가 됩니다 23. 06. 12. 시인 김정래 Andante - Gold Le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