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당신 이제 새벽을 못 맞을 줄 알았는데 이대로 영원히 잠 들 줄 알았는데 당신의 간절한 기도가 나를 잠에서 깨어나게 하고 내가 좋아하는 새벽을 맞게 해 주셨습니다. 아파서 서러운 나에게 아파서 외로운 나에게 아파서 눈물 나는 나에게 당신의 뜨거운 사랑이 당신의 간절한 기도가 날 살리셨습니다. 고맙고 사랑하는 당신 내 눈물의 의미를 당신은 아셨습니다 내 아픔의 고통을 당신은 함께 나누었습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운 마음 먼 훗날 나 세상 소풍 끝날 때 가져가도 되겠는지요.? 내가 가진 사랑 당신에게 다 주어도 모자랄 것 같고 내 마음 당신의 가슴에 다 담아도 모자랄 것 같으니 언젠가 나 당신 꼭 안아 당신의 귓가에 사랑한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 2023년 02월 14일 시인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