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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나 그대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당신과 나 닿았던 마음이 자꾸만 커져 옴을 느낍니다 깊어만 가는 그리움 때문에 새벽 한숨 몰아 쉬고 당신의 이름을 하얀 종이 위에 수 백번도 더 써 봅니다 내가 가진 사랑 당신의 마음속으로 다 주어도 모자랄 것만 같으니 나 그대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많이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23. 01. 16. 새벽시인 김정래"Nicolas De Angelis - Quelques Notes Pour Anna"

겨울 슬픈 그리움

겨울 슬픈 그리움 바싹 마른 낙엽위에 그리움 하나 새겨 넣고 타는 갈증으로 그대 사랑 목말라 합니다 변치않는 그리움으로 당신의 사랑을 애타게 갈망하는 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 뿐이니 당신만이 내 가슴에 품을 수 밖에 없네요 마른 가지가 윙윙일 정도로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와도 단 하나의 그리움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 하는 나 떨어져 누운 잎새 마져도 슬프게 보이는 이 겨울에 당신의 사랑이 몹시도 생각이 나서 오늘도 겨울 슬픈 그리움에 젖어 봅니다 2023. 01, 09. 새벽시인 김정래

당신이 내게 오시니

당신이 내게 오시니 겨울 바람 코끝 스칠때 사랑의 따스한 입김으로 외로움과 친구한 나에게 다가와 내 언몸을 녹이는 당신 고맙고 고마운 당신 생각하면 눈물이 날것만 같아 나에게 찾아 온 당신의 사랑에 꿈속을 걷는 착각을 느낍니다 상처받은 사랑에 버림받은 사랑에 방황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때 당신은 어찌 알고 내 가슴을 두드렸는지요 그런 당신은 나의 구세주요 나의 빛이요 무지개빛 희망입니다 사랑하는 당신 나 이제 남은 삶 당신만을 사랑할겁니다 우리 두 손 모아 함께하길 기도하며 오래 오래 사랑 나누며 영원한 사랑 노래하기로 해요 2022년 12월 26일 새벽 시인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