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래의 시 107

함께하는 사랑

함께하는 사랑 내 안에 그대 있고 그대 안에 나 있으니 우리 사랑 함께하는 사랑입니다 눈 감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대 늘 기쁨이 있는 사랑으로 그대와 함께 하니 이 보다 더 좋은 사랑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이 하늘 아래 땅 위에 또 어디 있겠는지요 영원을 약속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그대와 나의 사랑 함께하여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21. 07. 19. 새벽시인 김정래

여름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여름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작열하는 태양 눈 뜨고 볼 수 없는 하늘 여름 햇살이 어깨 위로 내려앉아 온몸을 달구어도 내 사랑 당신이 있어 이 더운 여름을 견딜 수 있습니다 여름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우리 사랑만큼은 뜨겁지 않겠지요 당신과 나의 사랑은 여름 햇살보다 용광로 불길보다 더 뜨거우니까요 당신과 나의 가슴과 가슴으로 뜨겁게 흐르는 사랑 우리의 사랑을 식힐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우리 사랑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사랑입니다. 21, 07. 12. 새벽시인 김정래

비와 함께 그대 내게 왔으면

비와 함께 그대 내게 왔으면 새벽을 적시며 내리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니 오늘따라 그대가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비 오면 행여나 그대 오실까 잿빛 하늘만 쳐다보면서 비바라기 되어 비가 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이렇게 비 오는 날 나의 마음이 나의 기도가 그대 마음까지 전달되어 비와 함께 그대 내게 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그러면 난 그대를 내 마음의 우산 속에 꼬옥 씌우고서 아름답게 사랑할 텐데 .... 21. 07. 05. 새벽시인 김정래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이밤 나는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저문 바다 파도속에서 일렁이며 춤 추다 하늘 저편 먼 곳에 떨어지더라도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그리움 다 헤지 못하고 꿈속에서라도 그대 곁에 다가 가서 그대의 마음속을 비춰주는 하나의 반짝이는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21, 06. 28, 새벽시인 김정래

영원히 내 가슴에 머물러 주세요

영원히 내 가슴에 머물러 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눈물 나도록 고맙습니다 당신에 내 마음에 있어 얼마나 많은 위안이 되는지요 사랑에 늘 목 말라했던 나에게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부터 오늘의 내가 살아갈 수 있답니다 세월이 가도 흔들리지 않는 당신의 사랑 진정한 사랑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나만 사랑해 주는 당신 언제나 당신의 사랑은 새벽 별처럼 빛납니다 보석처럼 영롱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당신이 있음에 내가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영원히 내 가슴에 꼬옥 머물러 주세요 21. 06. 21. 새벽 시인 김정래

그대는 나에게

그대는 나에게 그대는 나에게 저물지도 않는 노을이요 평생 꺼지지 않는 촛불이어라 그대는 나에게 새벽이면 나타나서 내 가슴에서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이어라 그대는 나에게 그림자처럼 다가와서 고운 사랑 남기고 가는 내 단하나의 여인이어라 그대는 나에게 죽을때 까지 잊혀지지 않을 영원한 내 사랑이어라 21. 06 .14.. 새벽 시인 김정래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중에 누구에게서 소중히 기억되어 사랑 받는것보다 더 큰 행복 있을까 흐르는 강물처럼 불어오는 바람처럼 어느 날 불쑥 내 앞에 나타난 사람아 나 그대에게 진정으로 하고픈 한마디가있다 그대여 텅 빈 내 가슴에 내 사랑하는 바다 닮은 색깔로 영원히 머물러다오 미치도록 외롭고 미칠정도로 힘들어 할때 그대가 나에게 옴으로써 나는 당신을 가장 소중히 기억하여 당신의 포근한 가슴에 늘 얼굴 묻고 살고싶다 21. 06. 07. 새벽시인 김정래